KU 시네마트랩에서 2016년 2월 2일 <스티브 잡스>를 보고 난 후 <바닷마을 다이어리>, <자객 섭은낭>, <캐롤>, <아가씨>, <싱스트리트>까지 해서 일곱편을 채웠다. (설날 본 영화가 있어 추가 도장을 받았으니 정확하게는 여섯 편이다)
일곱 편의 도장을 채울 경우 공짜로 영화를 볼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기한이 있다. 첫 도장을 받은 이후 6개월이다.
2월 2일이니 8월 2일이 마감시한.
불가피하게 본 영화를 또 볼 수밖에 없었다. <부산행>
그래도 재미있었다. 천만 관객을 향하여 쉼없이 달려가는 영화.
다시 보니 상남자 마동석, 매력이 있다.
공유는 비호감 캐릭터이다. 좀비와의 사투 속에서 차츰 변해가는 라운드 캐릭터라 다행히 밋밋함은 벗었다.
수안역을 한 김수안, 요즘 아역들 연기가 보통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자기를 희생하는 장면이 담겨 있는 영화라 함께 흥행하고 있는 <인천상륙작전>과 일맥상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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