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천 근처에 있는 가마봉 생고기
4년만이었다.
4년 전에 함께 갔던 분과 오랜만에 만나 들렀다. 아들이 대학에 들어가기가 무섭게 축구선수의 길을 접고, 코로나19 때문에 만나기도 어려워져 점점 멀어졌다고 생각했었다. 아직 구미에 있느냐고 물으니 서울로 올라왔다고 했다. 가까이 있다고 하니 바로 만나게 되었다. 새로 산 차 선팅 작업을 확인하러 가려고 하는데 같이 가겠느냐는 물음에 망설임없이 그러자고 했다. 다시 만나니 낯선 느낌이 전혀 없어 바로 어제 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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