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먹다

가마봉 생고기 오랜만에(2021/04/26)

HoonzK 2021. 6. 15. 17:18

방학천 근처에 있는 가마봉 생고기

4년만이었다.

4년 전에 함께 갔던 분과 오랜만에 만나 들렀다. 아들이 대학에 들어가기가 무섭게 축구선수의 길을 접고, 코로나19 때문에 만나기도 어려워져 점점 멀어졌다고 생각했었다. 아직 구미에 있느냐고 물으니 서울로 올라왔다고 했다. 가까이 있다고 하니 바로 만나게 되었다. 새로 산 차 선팅 작업을 확인하러 가려고 하는데 같이 가겠느냐는 물음에 망설임없이 그러자고 했다. 다시 만나니 낯선 느낌이 전혀 없어 바로 어제 본 것 같았다.

 

오후 6시가 살짝 넘었을 무렵이었다.

 

생삼겹살 2인분..... 2인분을 추가해서 4인분을 먹었다.

 

고기는 내가 구웠다. 4년 전 이곳에 왔을 때만 해도 집게와 가위를 집을 생각조차 하지 않던 내가 많이 변했다.

 

밥도 먹고, 열무국수 한 그릇을 시켜 나누어 먹었다.

 

고기 어디 갔나?

 

바로 아래쪽에 방학천이 있다. 내가 가끔 달리는......

 

 

자가용 백미러에 내가 있다.

 

새로 구입했다는 카니발

 

운전대쪽에 있는 대형 모니터가 압권이었다.

 

동부간선도로를 달리며

 

중랑천이 아래에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