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에 비치되어 있던 숯. 먼지만 뒤집어쓰고 있었다.
방 정리를 하면서 모두 내다 버릴까 하다가 생각을 바꾸었다.
새 상자를 구하여 숯을 다시 담은 뒤 윗부분을 밀봉하여 물품을 놓을 수 있게....
다만 옆쪽으로 구멍을 만들어 숯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숯이 좋은 줄은 알았는데 인터넷으로 살펴 보니 내가 모르는 기능이 더 있었다.
탈취 효과와 습도 조절을 해준다는 것.
이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살펴보니 또다른 효능이 있었다.
음이온이 배출되어 머리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원적회선 효과로 체내의 노폐물이나 독소를 빼준다.
신진대사나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어 통증을 완화해준다.
숯을 그냥 버릴 수는 없었다.
먼지가 덮인 숯 한무더기를 그냥 버리려고 마당에 갖고 나왔는데......
새 상자에 다시 담기로 했다.
숯이 효능을 발휘할 수 있게 구멍을 만들어주고....
비닐을 깐 뒤 먼지를 떨어낸 숯을 차곡차곡 올렸다.
물티슈로 먼지를 잘 닦아내었다.
잘 담는 중
위쪽을 테이프로 밀봉한 이유는.......
이렇게 안방에 갖다놓은 다음......
물품을 올릴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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