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도서관에서 처음으로 책을 빌렸다.
솔샘터널을 지나 만나는 성북구, 처음 만나는 도서관이 청수도서관이라 청수도서관을 자주 이용했었는데 처음으로 아리랑도서관에도 들러 보았다.
성북구 지역 도서관에 있는 책을 빌릴 수 있는 도서대출증이 있으니 다른 절차가 필요없이 바로 빌릴 수 있었다.
아리랑 시네센터에는 몇 차례 갔지만 아리랑도서관은 처음이었다. 성신여대입구역 방향으로 달려가다가 우연히 들르게 되었다.
영화를 보러 오기만 했지 책을 보러 온 것은 처음이다.
춘사 나운규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가 있었다.
영역된 시가 비석 뒷면에 새겨져 있었다.
이쪽은 영화관
아리랑도서관 입구
강북구 지역은 주말에 17시까지 문을 여는데 성북구 도서관은 한 시간 더 늦게까지 문을 연다. (이날 토요일이었다.)
두 권을 빌렸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7권과 The Professor and the Madman
전자는 새 책이라 빌렸고 후자는 다른 도서관에서는 못 본 책이라 빌렸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도대체 몇 번을 읽는가? 몇 번을 읽어도 새 책 같은 느낌이다.
8월 26일부터 9월 3일 사이에는 가면 안 된다. 허탕칠테니.....
성북천 방향으로 달릴 때 앞으로는 꼭 들르게 될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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