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에는 몇 차례 들르긴 했지만 회원증까지 만든 것은 처음이었다.
서울도서관에 들러 회원증을 만드는 데 걸린 시간은 5분 정도.
시청역 5번 출구로 나가면 서울도서관이 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구 서울시청 현 서울도서관이 보인다.
서울도서관 입구
서울도서관 회원증을 발급받았다.
미리 온라인 가입을 해 두었기에 빨랐다.
이 계단에서 책을 읽었는데....
(이것은 사진을 찍은 것이다. 직접 들어가 찍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일반자료실 입구
세계자료실 입구
세계자료실에는 들어가 보지 못했다. 다른 열람실은 오후 9시까지이지만 이곳은 오후 6시까지라.....
추락을 막기 위하여 망이 처져 있었다.
벤치가 책 스타일.
4층에서 1층까지 걸어내려가기로.....
다섯 권을 빌릴 수 있지만 1권만 빌렸다.
<봉건사회>로 유명한 마르크 블로크의 <기적을 행하는 왕>
다른 도서관에서는 구할 길이 없다. 이곳에서도 내가 첫 대출자일 수도 있다.
내 이름이 보이는 쪽으로 회원증을 책에 꽂아 보았다.
이 벤치도 책이네....
서울시청의 추억이 있는 공간도 있다.
간식을 먹고 돌아와 또 책을 읽었다.
우이신설선 경전철을 탔는데 독서 열차로 꾸며져 있었다. 이게 과연 우연일까?
서울 도서관의 여운이 길게 남았다.
'독서 애환(讀書哀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도서관 → 동대문도서관(2019/08/27) (0) | 2019.08.30 |
---|---|
아리랑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다(2019/07/27) (0) | 2019.08.29 |
알라딘 서점과 함께 한 나의 기록(2019/07/18) (0) | 2019.07.18 |
<어쌔신 크리드> 8권 세트 구입(2019/07/02) (0) | 2019.07.18 |
비내리는 날 버스 안에서(2019/04/09) (0) | 2019.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