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조림(2019/02/07)

무를 굵게 썰은 대신 끓는 물에 미리 익혔습니다.

양념장은 고춧가루, 고추장, 진간장, 맛술, 다진마늘로 만들었습니다.

갈치가 다섯 토막이라 고춧가루는 2큰술, 진간장 3큰술, 맛술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고추장 1큰술로 했습니다. 인터넷 레시피에서 제시한 매실액과 설탕은 넣지 않았습니다. 무, 고추장, 맛술만으로 단 맛이 있기 때문에 더 넣었다간 더 달아질 수 있었습니다. 달게 만들었다가 엄청난 비난을 받았던 일이 떠올랐기에 미리 조심했습니다.

끓는 물에 무를 익혀줍니다.

이렇게 할 경우 무를 굵게 썰어도 양념장이 잘 배여집니다.

 

갈치 다섯 토막을 잘라줍니다.

냄비에 익힌 무를 넣었습니다.

갈치를 올립니다.

양념장을 올립니다.

쌀뜨물을 넣기로 합니다.

무를 삶고 남은 물도 넣어줍니다.

끓입니다.

대파와 청양고추를 썰어줍니다. 대파는 길게 썰어도 괜찮겠습니다.

양념이 잘 배이게 익혀줍니다.

어느 정도 익으면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습니다.

지금까지와는 또다른 갈치조림의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