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 단상(斷想)

옷에 태극기를 달다(2018/07/18)

HoonzK 2018. 7. 22. 21:28

디자인은 멋진 옷인데 태극기가 너무 흐려져서 보기 싫었다.

가끔 들르는 행운스포츠에 가서 태극기를 새로 달았다.

새 옷처럼 탈바꿈했다.

실밥이 터진 티셔츠도 보수를 부탁했다.



디자인이 괜찮은 아식스 제품인데 태극기가 이미지를 버린다.


딱 봐도 너무 오래 입었구나 한다.



이런 태극기를 달아주면 되지 않는가?


행운스포츠 사장님은 자수 전문이니.....


새로 태극기를 달았다.


아주 새 옷이네...


이런 태극기는 자주 빨아도 끄덕없다.



실밥이 터진 티셔츠도 기우는 것보다는 박음질 하는 게 나을 것같아 부탁했다.




아주 말짱해졌다. 깔끔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