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연수어(林延壽魚) 반마리....
그냥 굽는 것은 싫었다.
밀가루와 카레가루를 입혀 구워서 임연수 카레구이를 만들었다.
강황의 맛이 나는 부드러운 생선살을 느껴볼 수 있었다.
임연수 반 마리 확보
잘 씻어서 물기를 닦아낸 뒤 소금과 후추를 뿌려 간을 했다.
생강과 소주가 필요했다. 비린내 제거용. 청주가 없어서 소주를 썼다.
소주병을 들고 왔다갔다 했더니 가족들이 깜짝 놀랐다.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소주를 마시는 줄 알았다고 했다.
생강을 다져 올리고 소주도 한 잔 정도 부어 주었다.
밀가루와 카레 가루를 입혔다.
달군 팬에 기름 두르고 밀가루와 카레 가루를 버무린 임연수를 잘 구워주었다.
타지 않게 자주 뒤집어서.....
카레 가루의 맛이 잘 배인 듯.....
노릇노릇 잘 구우려면 부지런해야 한다.
제법 괜찮게 조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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