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가 되지 못한 배추, 봄동.
하늘로 오르지 못하고 땅으로 퍼져 자라고 만 배추, 봄동.
8개월만에 봄동 겉절이를 만들었다.
봄동 세 포기를 1천원에 샀다.
잎파리를 떼어낸 후 소금으로 절였다. 잘 절여지지 않는 것같아 물을 부었다. 소금을 더 타주어 절이는 시간을 줄였다.
이 일 저 일 하면서 1시간 정도 시간을 보내었다.
양념은 고춧가루, 대파, 매실, 멸치액젓, 새우젓, 소금, 다진마늘, 참기름, 참깨만 쓰고 만들었던 8개월 전과 달리
당근과 무채도 넣었다.
봄동 세 포기
굵은 소금으로 절여 준다.
절이는 시간을 줄이기 위하여 소금을 더 넣고 물을 부어주었다.
당근, 대파, 다진마늘, 매실액, 멸치액젓을 넣었다.
무채와 고춧가루를 넣었다.
잘 버무려주었다.
어느 정도 숨이 죽은 봄동을 잘 씻어낸 뒤 양념으로 버무렸다.
버무려주는 과정을 잘해야 했다.
고춧가루를 추가했다.
참기름 넣고 통깨도 뿌려주었다.
용기에 옮겨 담았다.
겉절이이니 바로 먹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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