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없는 순간

경주 당일치기(2017/08/22)

HoonzK 2017. 8. 26. 17:13

새벽 6시 35분 서울역 출발 8시 40분 신경주역 도착

9시 30분 경주축구공원

12시~15시 계림중학교 일대

15시 30분 경주축구공원

19시 50분 신경주역 출발 22시 용산역 도착


이렇게 경주에 다녀왔다.

올해 벌써 세 번 간 셈이다. 만약 경주국제마라톤에 참가한다면 경주에 한 해 네 번 가게 되는 것이다.



신경주역에 도착했다. (2017/08/22 08:40)




경주여고 사거리. 경주국제마라톤 때 여기까지 달려왔다면 41킬로미터 정도 달린 것이다.


경주 북천




다리를 건너면 경주축구공원이 있다.



대구신흥초등학교 축구선수(11번)의 부모님께서 주신 미숫가루.

첼시 물통이라 꼭 돌려드려야겠다 싶어 언제 돌려주면 되겠느냐고 했더니 인연이 있으면.... 그렇게 답하셨다.



점심 식사를 늦추고 2시간 동안 PC방에서 사진도 올리고 포스팅도 했다. 공원사랑마라톤(2017/08/20) 풀코스 완주기를 이 곳에서 올렸다.


PC방 이용요금이 서울보다  비싼데 2시간 선불로 끊으니 2천원이면 되었다. 요즘은 PC방 좌석에 앉아 담배를 피울 수 없으니 좋다.



온누리 PC방....



PC방에서 나와 한솥도시락 황성공원점에 들렀다.



돈까스 도련님 도시락. 3600원


경주축구공원에서는 축구뿐만 아니라 하늘 보는 재미도 있었다.


아름다운 천연잔디 구장



조명탑이 있어 야간 경기가 가능하다.


경주의 하늘은 시시각각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수시로 스마트폰으로 찍었다.


서울로 가기 위하여 북천을 건넌다.


신경주역에 왔다. 19시 08분 열차를 타면 서울역에서 내릴 수 있기 때문에 19시 50분 열차표를 반납하려고 했는데 취소 금액으로 4900원을 지불해야 한다고 했다.

그냥 19시 50분 용산행 열차를 타기로 했다. 19시 25분에는 수서행 열차도 있었다. 수서행은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로운리맨님이 경주에서 서울로 열차타고 돌아올 일이 있다면 수서행을 끊어야겠다 싶었다.


모니터에 나타난 내 모습. 배낭이 불룩하네.


22시 용산역. 열차에서 꼴찌로 내렸다.


열차로 경주 당일치기를 하다니.... KTX 열차 이용료만 10만원에서 몇 백원 빠진 금액이었다.







아래는 경주 타임캡슐공원. 2017년 8월 17일 들른 곳이다.




천년의 꿈 경주의 빛 타임캡슐공원


계류시설이 있네.



2109년에 개봉한다고 하니 살아서 보기는 힘들겠다.



경주시민체육관이 가까운 광장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