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공 라떼, 솔트 라떼, 코코넛 라떼.
편의점에서 우연히 발견했다.
우유를 좋아하니 모두 라떼라 마음에 들었다. 아오자이를 입은 여자 그림을 보고 구입하게 되었다.
덴마크 커핑로드를 박소담 광고 보고, 맥심 화이트골드 커피믹스를 김연아가 선전하기에 구입한 것이라 똑같았다.
일단 사이공 라떼와 솔트 라떼를 구입하여 마셨다. 빈 통은 버리지 않고 방 안을 장식하는 소품으로 썼다.
아직 코코넛 라떼는 먹어보지 못하였다. 내가 자주 가는 편의점에서는 다시 볼 수 없었다. 한시적으로 진열해 놓았던 것이라고 점장은 밝혔다.
마시지 않아도 상관없지만 없으니 아쉽네.
1800원짜리를 400원 할인해 준다고 해서 구입한 것도 구입 동기의 하나가 되겠다.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미아문화정보도서관 서가에 올려 놓았다가
다 마신 통은 텔레비전 위에서 장식품으로 쓰인다.
3인 3색이 되었으면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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