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2일 PC방에 들렀다.
PC방 사장님이 울산 현대 프로축구단 수첩과 시즌권을 선물하셨다.
막내 아들을 울산 현대 U-18팀에 진학시키면서 확보한 시즌권이지만 너무 멀어 이용할 기회가 없었는데 수첩을 보면서 바로 내 생각이 났다고 했다.
늘 수첩이나 노트를 끼고 살고, 울산에 가끔 가기도 하니.....
일부러 마라톤 대회를 울산쪽으로 잡아 한번 가야겠다. 마라톤에도 참여하고 울산문수축구장에서 울산 현대 축구 경기도 보고, 허수아비님과도 만나고......
아들의 축구 실력이 전국 최고 수준, 동년배 국가대표급이라 올해 전국 최강 축구부가 있는 고등학교에 진학했고, 그 덕분에 나까지 덕을 본다.
늘 들를 때마다 환대해 주시는데 이런 선물까지..... 대단히 감사합니다.
울산현대 프로축구2017 시즌권과 수첩이 들어 있다.
뚜껑을 열면......
수첩 내부와 시즌권 카드.
시즌권으로는 여러 명이 동시 입장이 가능하다. 20회 이용할 수 있다.
PC 앞에서
딸기를 먹으며
한라봉까지 받았다. 이건 가방에 넣었다.
라면 백반 세트도 먹고......
무김치 최고..... 이 김치 때문에 자꾸 가고 싶어진다.
어묵 신라면이다. 잘 먹은 덕분에 지치지 않고 새벽 3시가 넘어서까지 있었다.
아래는 지난 해 7월 19일 찍은 사진이다.
사장님 아들, 5학년 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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