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비가 내린다고 하여 고물상에 고철을 가져가기로 했다.
고철을 비닐 쌀푸대에 담아 놓았다면 이 일을 미루었겠지만 10킬로그램 종이 쌀푸대에 담아 놓았기에 처리하기로 했다. 비가 내리면 죄다 젖어 버릴 종이가 걱정이었다.
갖고 있는 수레의 적재함은 고철을 싣기에는 무리가 있어 고물상에 들러 44킬로그램 수레를 빌려왔다.
수레를 빌리러 가면서 일요일 오전에도 고물상이 열었는지 확인할 필요도 있었다.
잘 실어서 가져가는 도중에 수레가 굴러가지 않았다.
이런, 수레 바퀴가 빠져 버렸다.
지난 해 11월 29일에도 당했던 일이었다.
수레를 들어올려 바퀴를 재결합해 보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다. 결국 실었던 고철 더미를 모두 내리고 수레를 세워서 바퀴를 끼웠다. 아세탈님이 준 스패너로 아주 단단하게 결합했다.
여기부터는 지난해 포스팅했어야 했던 내용
2023/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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