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정돈 집관리

가까워진 고물상(2022/11/01~)

HoonzK 2022. 12. 28. 16:31

집에서 600미터 떨어진 고물상이 문을 닫은 후 줄곧 1.2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고물상에 다녔다. 이 고물상은 신문도 파지 가격과 동일하게 취급하기 때문에 신문이나 책을 팔 때는 8백미터 떨어진 고물상을 방문했다. 8백 미터 가량 떨어진 ㄴ자원에 갈 때는 찻길을 따라 가야 하기도 하고, 고물상 방문객도 많아 몹시 주의해야 했다. 

 신문과 책을 실어 ㄴ자원으로 가고 있는데 지나가던 어르신 한 분이 내게 가까운 곳에 고물상이 오픈했다고 알려주었다. 일단 ㄴ자원으로 가서 재활용품을 판매한 뒤 돌아오는 길에 오픈한 고물상에 들러 가격 조사를 했다. ㄴ자원과 파지 가격이 다를 바 없었고, 최근 자주 갔던 ㅎ자원보다 더 쳐주기 때문에 앞으로 이곳을 단골로 삼기로 했다. 사실 600미터 떨어진 고물상이 문을 닫으면서 늘 비어 있던 500미터 떨어진 터에 고물상이 언제쯤 들어오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긴 했다. 

 

 

ㄴ자원으로 가던 중이라 일단 ㄴ자원에 가서 처리했다.

 

신문과 헌책이 91킬로그램. 킬로그램당 100원이라 9,100원. 하지만 9천원을 받았다. 아동용 도서가 일부 들어 있어서....

 

ㄴ자원은 가고 싶지 않았다. 차도를 이용할 수밖에 없어서 매우 위험하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일이 다반사이고.....

 

바로 오픈한 고물상으로 갔다. 이동거리가 반 이상 줄어들었다.

 

 

 

 

 

 

 

121킬로그램의 파지를 실었다. (2022/11/05)

 

11월 1일 다녀온 이후 다섯번째 방문이었다.

 

정식 개업한 날이라 떡도 받았다. (2022/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