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애환(讀書哀歡)

빌린 책으로 쌓아올린 탑(2022/05/15)

HoonzK 2022. 7. 8. 15:14

요즘 책만 읽을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책을 너무 많이 빌리고 있다.

물리적인 시간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양이다.

효율적인 대출과 독서가 필요한데 대책이 없다.

도서관에 가면 '이 책은 꼭 빌려야 해'라고 속으로 되뇌이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다.

 

마당에 테이블을 펴고 책을 올려 보았다.

 

이 많은 책을 어떻게 2주 내지 3주 만에 다 읽지? 불가능하다.

 

방의 서가에 책을 꽂고 부지런히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