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10시까지 영화 상영을 제한하는 상황.
심야 시간을 대신하기 위해서일까? 영화 상영 첫 시간이 오전 8시로 앞당겨져 있었다.
빨라야 9시 30분 정도였던 첫회 상영이 8시라면 늦어도 오전 7시에는 집을 나서야 한다. 요즘 내 생활 패턴으로 볼 때 꼭두새벽에 영화를 보는 것이나 다름없다.
2021년 12월 말까지 CGV 수유에서는 조조 요금을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7천원, 주말에는 8천원으로 내려 놓았기 때문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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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영화를 모두 목요일 오전 8시에 보았다. 새벽 3시 넘어 자는 사람이 이 시각에 영화를 보겠다고 마음을 먹기까지 쉽지는 않았다. 다행히 스파이더맨은 졸지 않았고, 킹스맨은 앞 부분에서 조금 졸았다.
지난 8월 31일 서울극장이 폐관한 이후 CGV 수유에서 12편이나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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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극장 폐관 전 CGV 수유에서 본 영화는 단 세 편이었다.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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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에는 오전 7시에 상영하는 영화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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