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정돈 집관리

일체형 LED 형광등 포기(2021/03/27)

HoonzK 2021. 4. 16. 15:43

부엌에 새로 설치했던 일체형 LED 형광등이 1년만에 망가졌다. 이전의 2년 터울보다 더 빨리.....

다른 방에 설치했던 LED 형광등은 5년이 다 되도록 문제가 없는데...... 혹시 음식 조리하는 데에서 가까이 있어서 그 기능을 빨리 상실하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다. 기존에 있던 형광등 방식으로 일단 되돌렸다. 좀 어둡기는 하지만 그런대로 버티고 있다.

 

지난 해 3월에 새로 설치했던 주방의 LED 형광등이 아예 꺼져 버렸다. 지난 해에는 조금 어두워져서 교체했는데 이번에는 여린 불빛조차 남아 있지 않았다.

 

3년 전에 분리해서 보관했던 형광등 틀을 다시 꺼내었다.

 

설치 후 형광등을 새로 끼어야 하니 시간은 조금 걸리지만 어려울 것은 없었다.

 

다이소에서 2개 들이 3천원 짜리 36W 형광등을 끼우기로 했다.

 

지지틀을 일단 천정에 부착하고 난 후.....

 

형광등 틀도 달아 주었다.

 

형광등을 끼우는 것은 아주 간단했다.

 

문제는 그다지 밝지가 않다. 다이소에서 파는 제품은 LED 형광등이 아니라서 그럴까? 처음 켰을 때는 몹시 침침해서 짜증이 났다. 그러다가 몇 분 지나면 그다지 어둡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 기분 탓인가?

 

일체형 LED 형광등을 분해해 보기는 했다. 혹시 끊어진 선이 있다면 이어붙여서 다시 쓰려고......

 

전혀 모르겠다. 아무데도 이상이 없어 보였다.

 

주방 천정에는 형광등이 하나 더 있는데 그것과 세 것의 조도를 비교하기를 거듭했다.
폐기해야 할 제품..... 밖으로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