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먹다

롯데리아 더블X2세트(2020/09/05+09/08)

HoonzK 2020. 9. 14. 01:40

롯데리아 더블X2세트 쿠폰 두 장을 선물받았다.

두 장 모두 점심이 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라 롯데리아 매장도 혹시나 테이크아웃만 가능한가 했으나 그러지는 않았다.

내가 들른 번동 D/T점은 너무 손님이 없어 아주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라고 할 수 있었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두려움 없이 매장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오래 있지는 않았다.

먹자마자 마스크도 바로 썼다.

 

쿠폰을 보내 주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 잘 먹었습니다.

종시 함께 갔던 일이 떠오릅니다.

수 증세 있을 정도로 더웠는데 응원해주셔서 감사했던 일.

롯데리아 번동 D/T점
출입자 수기명부를 작성해야 하는 게 지난번과는 달라진 점이다.
쿠폰으로 더블X2세트를 교환받았다.
처음에는 더블이 아닌 줄 알았다.
패트 두 장이 있었다. 지금까지 먹어본 롯데리아 햄버거 중에서 고기로는 만족감이 최고였다.

 

웬 의자가 이렇게 많이 쌓여 있나 싶었는데......
매장의 탁자와 의자를 치워 놓았다.
사람이 거의 없었다. 앞에 보이는 음료수는 리필받은 내 것.
구석에 앉아서 먹었다.
땀에 젖은 마스크 끈이 끊어졌다.
자주 이러니 이제는 그러려니 한다.
KF94 방역마스크를 갖고 다니면서 유사시 대비한다.
덴탈마스크는 끈에 박음질까지 하는 수고를 들였다.
나 말고 손님은 딱 한 명. 그 분 마저도 기절해 있었다.

 

 

 

 

 

 

2020년 9월 8일에는 손님이 한 명도 없었다. 동영상으로 찍어 보았다.

 

 

 

의자와 의자 사이에 탁자가 없는 것이 앉지 말라는 뜻이다.
더블이니까 이 날도 점심이 되었다.(2020/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