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먹다

롯데리아 한우불고기버거세트(2020/08/08+08/15)

HoonzK 2020. 8. 15. 21:27

롯데리아 한우불고기버거세트 쿠폰 두 장을 선물받았다. (2020/08/05)

땀으로 흠뻑 젖은 상태에서 쿠폰을 소진했다.

모두 운동을 마칠 무렵 영양 보충이 절실할 때 먹어 효용성이 최고였다.

포만감도 좋았다.

우이천변을 달린 8월 8일 토요일 롯데리아 번동D/T점

방학천변을 달린 8월 15일 토요일 롯데리아 홈플러스방학점

양일 모두 비로 축축하게 젖은 날씨였다. 집에 비도 새고 고민도 많은 나날이었는데 아주 맛있게 먹었다.

주 길게 이어진 장마에/ 상사 번뇌에서/ 출한 느낌을 받으며 맛있게.....

주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롯데리아 번동D/T점(2020/08/08)
여긴 운전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방문 손님은 별로 없다.
2층에 손님은 나를 포함하여 세 사람밖에 없었다. 멀찍이 떨어져 창가에 앉아서 먹었다. 잠시 후 손님은 나 혼자가 되었다.
아주 맛있게 먹었다. 비싸기 때문에 잘 사 먹지 못한 한우불고기버거세트였다. 거의 12년만에 먹었다. 12시 30분경. 따로 점심을 먹을 필요는 없었다.

 

 

 

 

롯데리아 홈플러스방학점(2020/08/15).... 우산쓰고 1시간 쯤 달려가
코로나19 환자가 대폭 늘어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었는데 매장에는 손님이 많았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그냥 먹었다. 대신 매우 빨리 먹었다. 콜라는 리필이 가능하지만 리필하지 않았다. 롯데리아 매장에 최단 시간 머문 날이 되었다.

 

유난히 양상추가 많아서 패티가 없는 줄 알았다. 이곳 조리장은 다른 매장보다 양상추를 많이 쓰는 듯.....

 

 

 

이미 지불된 쿠폰이었는데 내게 5천원을 달라고 했다. 확인을 부탁하니 직원이 착각했다고 했다.
이 쿠폰에 대해서도 5천원을 달라고 했다. 이미 지불된 것이라고 하니 미처 몰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