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극장으로부터 문자를 받았다.
[안내] 축하합니다! 서울극장 2019년도 VVIP 선정!
주중관람권 4장, 주말관람권 4장, 5천원 관람권 24장
(5천원 관람권은 지난해보다 두 배 늘었다.)
싱글콤보 2천원 할인권, 더블콤보 2천원 할인권, 음료교환권 각 6장까지 받았다.
거기에 동반 1인까지 관람이 가능한 회원시사 초대권 4매, 주차쿠폰 8매, 서울극장 공식굿즈 1천원 할인권 3매까지....
문제는 올해 6월 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한 2018년 쿠폰이 아직 남아 있다는 것.
주말관람권 1장, 5천원 관람권 6장.....
대한극장 보다는 서울극장으로 주로 이용하기로 했기 때문에 VVIP 회원 자격은 후년, 내후년에도 쭉 이어질 듯......
2018년 잔여 쿠폰을 빨리 소진해야 한다. 서울극장에서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연중에 VIP를 선정했었는데 올해부터는 당해년도 초에 그해 회원을 선정한다.
처음부터 연도별로 구분하는 게 나았을 것이다.
홈페이지에는 2019년과 2018년 혜택이 같이 올라와 있다.
대한극장에서는 특이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8만 9천원을 내면 하루에 한편씩 영화를 볼 수 있는.....
대한극장까지 오가는 왕복차비에 관람료를 합하면 보통 12,600원이 들텐데.... 25편 이상 보아야 본전을 뽑는 것으로 계산된다.
이것도 고려해볼만한데 서울극장과 대한극장을 오가며 매일 영화만 보는 것은 불가능하니 선택이 어려워 보인다....
그렇다면 4만 5천원을 미리 내고 영화를 볼 때마다 6천원을 내는 것은 어떨까?
6천원은 교통비까지 포함하여 8600원으로 계산해야 하니 이것도 10편 이상 보아야 이득인 것으로 계산된다.
매일 6천원 관람 방식은 포인트가 적립되니 나쁘지 않을 것같은데 좀더 고민해 보기로.....
지난 해 영화를 90편 보았는데 만약 이런 티켓이 있으면 무조건 150편을 넘길 수 있겠다.
안 봐도 되는 영화까지 다 볼 것같기는 한데.....
18만 9천원 연간회원권은 마일리지 적립불가, 4만 5천원 연간할인권은 마일리지 적립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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