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님이 늦게 퇴근하는 날 야식 퍼레이드를 벌였다.
그동안 사진을 찍었지만 타이밍을 놓쳐 올리지 못한 사진을 올린다.
이것보다 훨씬 많을텐데 기회가 되는대로 추가하기로 마음먹었다. 포스팅은 타이밍을 놓쳐서 올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보면 포스팅은 참 부지런해야 가능한 작업이다.
요즘 컴퓨터 앞에 일주일에 한 두 번 앉는 나로서는 좀 힘들다.
집에 인터넷을 설치해야 하나?
(이번에는 강북문화정보도서관 전자정보실에 3시간 50분 동안 자리를 차지한 덕분에 포스팅을 오래 한다. 그야말로 몰아치기식.....)
JT님, 콩나물국밥(2018/10/31)
나는 순두부찌개.... 22시 26분경
JT님은 고기짬뽕(2018/11/08)
나는 짬짜면.... 23시 36분경이다.
건너편에 넥타이를 맨 JT님의 상체가 보인다. 아직 퇴근도 못하셨는데.....
자정이 넘어 커피 타임을 성북천에서 가졌다.
운동기구 옆 벤치는 밝았다.
갈치조림(2018/12/04)
23시 53분경이다.
철솥밥이 함께 나오니 괜찮은 식사였다.
이날 JT님의 막차를 서울역에서 타게 되었다. 우연히라고 하기엔 좀 그런데......
서울역에서 1711번 버스를 탔다. JT님이 막차를 운행하고 있었다. 운행을 마친 후 JT님과 우리 동네에서 갈치조림을 먹었다. 상다리 기사식당에서. 24시간 영업하는 곳이라고 했다. 이틀 전 오후 9시가 될 무렵 곧 문을 닫을 것같아 그냥 지나쳤던 곳인데 미처 몰랐다. 무를 얇게 썰었는데 양념은 어떻게 만든 것인지 마냥 궁금하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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