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에서 청계천, 성북천을 거쳐 달려서 돌아오다가 성신여대입구역 근처에 사시는 JT님에게 연락했다. 오늘은 출근하는 날이 아니라 만날 수 있었다.
저녁이 거의 되기 직전이었다.
고티카 마스터라테를 마시며 성북천변의 벤치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다 저녁식사까지 하게 되었다.
JT님이 한우곱창전골을 추천했다.
소곱창구이 전문점인 대파곱창에 갔다.
진한 국물에 쫄깃쫄깃한 곱창을 먹을 수 있었고, 끝에는 밥까지 볶아먹었다.
한우곱창전골이 나왔을 때
성북천 위 도로변에 있다.
맨 아래쪽에 있는 한ㅇ곱창전골로....
요즘에는 습관적으로 어떤 내용물이 들었는지 알아보고 싶어 헤집어보게 된다.
우동사리부터 건져 먹었다.
자주 먹는 게 아니라서 그런지 색다른 맛에 만족했다.
여러가지 곱창을 건져서.....
마지막에는 밥 두 공기를 볶았다.
곱창으로 배가 어느 정도 찼는데 이것도 다 먹었다.
성북천변에 앉아 대화를 나눌 때 마셨던 고티카 마스터스 라떼. GS25에서 1+1이다.
JT님이 배웅하면서 마트에 들러 코카콜라 캔 세트를 사 주었다.
집에서 맥주잔에 얼음 넣고 부어 마셨다. (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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