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에 들른 것은 아주 우연이었다.
정국시랑.
수요마라톤 대회를 마치고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문화의 날 공연을 보고 난 뒤 늦은 점심을 먹기로 한 장소로 정국시랑을 선택한 것은......
당초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사 먹을 생각이었는데 정국시랑이라는 아주 작은 식당이 눈에 띄어 들어갔다.
김밥과 국수를 모두 먹는 것으로 장터국수, 김밥 세트를 주문하였다.
4,500원
비좁을 정도로 작은 식당이라 앉을 자리도 별로 없었는데 식사 시간을 훌쩍 시간대라 들어갈 수 있었다.
풀코스를 달려서 생긴 허기를 잘 때웠다.
광화문광장에서 가까워 촛불집회 당시 간단하게 요기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후문이 있는데......
장터국수+김밥 세트.... 먹음직스럽다.
빨리 먹고 싶다.
김밥도.....
음식을 받은 지 10분이 채 되지 않아 싹 비웠다. 클리어!!!
안재욱, 소유, 김종민 등 연예인 싸인이 있다.
장터국수만 먹고 나온다면 3천원만 내면 된다.
이 메뉴판을 보고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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