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希洙형님과 마라톤을 주제로 1시간 반 쯤 대화를 나누다가 이른 저녁으로 함께 먹었다.
할머니 국수와 불고기 세트.
덕수궁 돌담길 옆.
1인 손님도 제법 많았다.
시원한 국물에 기름진 불고기.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다.
형님은 퇴근하면 집까지 자전거로 이동하며 근력 훈련을 하겠다고 했다.
그냥 뛰어서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라는 게 내 권유.
문화의 날이라 덕수궁 무료 관람이 가능한데 나는 그냥 돌아와야 했다.
문화의 날이라 영화관도 오후 5시부터 관람료가 5천원이 되지만 그것도 넘겨야 했다.
집에 와서 밥도 하고 반찬도 만들어야 하니까.
새벽 4시 반에 집을 나와 너무 오래 밖에 있었다.
아쉬운대로 교보문고에 잠깐 들렀다가 귀가하였다.
명동할머니국수 국불세트 1번을 먹기로 했다.
시원한 명동할머니국수
식당의 역사가 소개되어 있었다.
국수와 불고기 세트
메뉴가 여러가지인데.....
교보문고에 들러 원서쪽을 한번 둘러 보았다.
추천도서를 선정하여 우리 말로 소개도 해 놓았다.
'맛있게 먹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셰프의 국수 충무로 1호점(2017/09/02) (0) | 2017.09.05 |
---|---|
이가네 바지락칼국수(2017/08/30) (0) | 2017.09.04 |
장터국수+김밥: 정국시랑(2017/08/30) (0) | 2017.08.31 |
전자레인지로 만들어 먹는 볶음밥(2017/08/23~27) (0) | 2017.08.31 |
크림해물스파게티 外(2017/08/19) (0) | 2017.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