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절새우 애호박볶음(2017/08/11)

두절새우가 지난번에는 꽈리고추와 만났지만 이번에는 애호박과 만나도록 한다.

애호박을 자른 후 소금물에 담궈 숨을 죽였다.

두절새우 100그램을 팬에 볶아 비린맛을 날렸다.

프라이팬에 홍고추와 마늘절편을 올려 볶은 뒤 애호박을 넣어 데쳤다.

마지막으로 볶아놓은 두절새우와 섞으면 두절새우 애호박볶음이 완성된다.

지난번에는 새우에 양념이 배였지만 이번에는 양념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맛이 조금 밋밋하기는 하다.

그래도 애호박과 함께 먹으면 먹을만 하다.

애호박을 잘게 자른다.

소금물에 담궈 숨을 죽인다.

홍고추와 마늘을 잘게 썬다.

프라이팬에 새우를 볶아 비린맛을 날린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홍고추와 마늘절편을 볶는다.

소금물로 숨을 죽인 애호박을 넣는다.

열심히 볶아준다. 더위와 싸움을 벌여야 한다.

애호박이 빛깔이 변하면서 익어간다.

두절새우를 섞어주면 된다.

참기름과 맛술을 더한다. 깨소금을 뿌려도 되지만....나는 생략하였다.

이것이 두절새우 애호박볶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