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저통을 별도로 구입할까 하다가 2리터 페트병과 레모나 100포용 통을 보다가 수저통이 떠올랐다.
레모나를 비워내고, 그 안에 입구를 자른 페트병을 넣으니 딱 맞았다.
레모나 통이 워낙 커서 집게, 가위도 다 들어갔다.
페트병이 가벼워 딸려 나오면 안 되니 바닥에는 DSLR 불량 배터리를 비닐에 담아 넣었다.
이 수저통, 딱 좋은데!
쓸 때마다 선물해 주신 아세탈님 떠올리며 감사할 수도 있고.....
레모나 통을 수저통으로 변신시켰다.
가위, 집게, 수저 등이 들어간다. 그냥 수저를 넣으면 종이통이 젖을 수 있으니 페트병으로 방어벽을 치기로 했다.
2리터 페트병이 쏙 들어가니 레모나 통이 꽤 큰 것이다.
볼 때마다 좋다.
책장 위에 한 자리 차지한다. 누가 수저통으로 생각할까?
Protein Recovery는 유통 기한도 많이 남았고, 마지막 통이니 아껴 먹기로.....
아에드를 만드는 정제도 뒤에 숨어 있다.
아세탈님의 선물은 방문을 열면 항상 눈에 먼저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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