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 왔다.
오후 6시가 되었다. 커피 한 잔만 나누고 그냥 보낼 수가 없었다.
2시간쯤 시간을 달라고 했다. 내가 볼 일을 보고 난 후 저녁을 먹고 가라고.....
어차피 오후 6시에 수원까지 가려면 많이 막힐테니 늦게 가는 게 낫겠다고 했다.
손님이 두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문제인데 사우나에 들르는 것으로 기다림 문제를 해결했다.
6월 25일 아세탈님과 함께 했던 돌솥밥 보쌈 정식을 먹었다.
먹을 때마다 맛있다.
올해 두 번째일 뿐이지만......
2인 식사
돼지고기는 삼겹살이 아닌 부위로....
돌솥밥에서 밥을 덜어낸 뒤 온수를 부어 누룽지를 만든다.
맛있게 먹었다.
밥, 김치, 돼지고기, 누룽지까지 싹 비우고.....
'맛있게 먹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성추어탕(2017/07/26) (0) | 2017.07.30 |
---|---|
평양 물냉면(2017/07/11~12) (0) | 2017.07.11 |
우렁된장-뚝배기집(2017/06/07) (0) | 2017.06.13 |
쭈꾸미 볶음-청청(2017/06/06) (0) | 2017.06.12 |
시골보쌈&감자옹심이 수유점(2017/06/05) (0) | 2017.0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