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먹다

돌솥밥 보쌈 정식: 시골보쌈&감자옹심이 수유점(2017/07/03)

HoonzK 2017. 7. 11. 23:35

손님이 왔다.

오후 6시가 되었다. 커피 한 잔만 나누고 그냥 보낼 수가 없었다.

2시간쯤 시간을 달라고 했다. 내가 볼 일을 보고 난 후 저녁을 먹고 가라고.....

어차피 오후 6시에 수원까지 가려면 많이 막힐테니 늦게 가는 게 낫겠다고 했다.

손님이 두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문제인데 사우나에 들르는 것으로 기다림 문제를 해결했다.

6월 25일 아세탈님과 함께 했던 돌솥밥 보쌈 정식을 먹었다.

먹을 때마다 맛있다.

올해 두 번째일 뿐이지만......

 

 

 

2인 식사

 

 

돼지고기는 삼겹살이 아닌 부위로....

 

 

 

돌솥밥에서 밥을 덜어낸 뒤 온수를 부어 누룽지를 만든다.

 

 

 

맛있게 먹었다.

 

 

밥, 김치, 돼지고기, 누룽지까지 싹 비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