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9일 새벽 6시 반경 로운리맨님을 보았을 때 몹시 피곤해 보였는데 짐이 많아서 그런 것같았다.
내게 선물할 가방을 들고 오다 보니 그 좋아하는 책도 챙기지 못했다고 했다.
마치 맡겨 둔 것처럼 선물을 받아든 나 자신, 이럴 때는 세상 누구보다도 뻔뻔하다.
지난 달에도 선물 세례를 받았는데 또 선물.....
마라톤대회에 나오라고 한 것이 이 선물을 주기 위해서인 듯......
로운리맨님이 주신 선물로 방 한 쪽면을 다 채우게 생겼다.
소중한 선물,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드릴 게 없나 찾아보는데 술이 보이네요. 좀 허접해 보이기는 하지만......
나를 위하여 일부러 구입하신 듯. TSB822-70
durable polyester 재질이라 내구성이 좋고 때도 타지 않는다.
49.5 X 37 X 17.8 cm
전면에 포켓이 두 개 있어서 수납 공간에 여유가 있을 듯.
2014년 7월 기준으로 100개국에서 300만개 이상이 판매되었다는데 그동안 더 팔렸을 듯하다.
수납 공간 충분하고.....
노트북 컴퓨터를 어떻게든 구해서 이 가방을 갖고 다녀야겠다.
등쪽에 에어매시 쿠션이 있어 무거운 짐이 들어가도 편할 것같다.
방수 커버까지 있다.
안 그래도 폴리에스터 천이라 생활 방수가 가능한데 방수 커버까지 이용하면 물샐 틈이 없겠다.
필기구 꽂는 데도 있다. 노트도 넣을 수 있는 공간도 널찍하다.
열쇠를 거는 데가 있어 마음에 든다.
가방 위쪽에 손잡이도 있어 운반에 용이하다. 무게는 1.1킬로그램.
※ 이것 말고도 또 하나의 선물을 받았는데 다른 게시판으로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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