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탈님이 주신 로스티트 캐슈넛.... 입이 심심할 때마다 먹다 보니 거의 다 먹어 버렸다.
조금 남은 것은 비닐봉투에 담아 냉장고에 넣었다.
빈 통을 잘 씻어 말린 뒤 재사용을 고민하다가 평상 위에 놓인 소금을 보았다.
1킬로그램 꽃소금..... 모두 털어 넣었더니 그야말로 소금통이 되었다.
소금을 꺼내어 쓸 때마다 아세탈님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질 수 있겠다.
감사를 오랫동안 할 수 있는 방법, 재활용이다.
점점 비워져가는 로스티드 캐슈넛 통
꽃소금 봉지 발견.... 딱 맞을 것같은데.....
털어 넣었는데 분량이 잘 맞았다. 맞추어져 나온 통 같지 않은가?
1킬로그램 모두 들어갔다.
넘치지 않고 적당한 정도로......
요리할 때 써야지.....
아세탈님. 감사합니다.
주전부리의 소임을 다한 빈 통이 요리에 필요한 소금통으로 재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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