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적이 있었다.
부산에서 발간한 잡지 <준비운동없이 뛰어들고 싶다>에 독후감을 보낸 적이 있었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2권이 출간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독후감을 써서 보냈는데 내 글을 실어 주었다.
이 때만 해도 쉼없이 서평도 쓰고 소설도 쓰고 할 것같았는데...... 시간이 너무 흘러 버렸다.
옛날에는 쓴 글을 그냥 내 버려 두지만은 않았다.
잡지 목차에 내 글과 내 이름이 실리는 것은 인상깊은 일로 남는다.
도봉구 수유1동에 거주한다고 내 소개를 실었는데 도봉구에서 강북구로 분구가 되기 전인 1995년 1월이었다.
'사람과 산' 에도 실린 적이 있었다. 원고료로 등산화를 받았다.
※ 너무나 아득한 기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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