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청 앞 해장국골목 입구
통기타라이브 소우.
생전 처음으로 라이브카페에 갔다.
가수 한 분이 나와 40분 이상을 계속 노래했다.
점잖게 생긴 중년 남성 한 분이 가수 앞으로 와서 흔들흔들 춤을 추며 리듬을 탔다.
점원이 가만 있을리 없었다.
즉시 제재에 들어갔다.
이문세 노래, 장혜진 노래, 루이 암스트롱 노래.....
가요부터 재즈, 팝송, 샹송까지 다 불러내는 가수의 역량이라니.....
즉석에서 신청곡도 받았는데 특별히 생각나는 노래가 없어 신청곡을 내밀지는 못했다.
저녁 9시가 되기 전에 나왔다.
다음 날 진도까지 내려가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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