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el-in-us 커피전문점에는 생애 딱 세 번 들렀는데 의찬이네와 두 번 들렀다.
세 번도 최근이다. 스타벅스 커피전문점, 카페베네 전문점 등은 들어 봤지만 엔제리너스 커피전문점은 의찬이네와 처음 갔다.
김천 황악산 다녀오던 날 갔었지.....작년 12월 17일이었지...
부산 해운대구체육회장기 촬영갔던 1월 16일 엔제리너스에 갔었고.......
이날 사고쳤다.... 진안 운장산 다녀온 뒤 의찬이네와 해장국집 들렀다가 커피숍에 앉았는데
그 비싼 카페라테 커피를 3분의 1이나 마셨을까? 뒤집어 엎어 버렸다. 바지를 타고 커피가 흘러 내리는데 운좋게 화상은 입지 않았다.
일어나면 등산화 사이로 커피가 흘러 들어갈까봐 그대로 앉아 있었다.
커피야 흘러 내려서 바닥으로 가거라... 그러고 있었다. 아주 침착하게도......
옆 자리로 옮겼는데 직원들이 어찌나 바쁜지 진창이 된 듯한 바닥을 치울 여력이 없었다.
15분 이상 지나서야 직원이 와서 바닥을 닦았는데 대걸레가 없는지 휴지로 닦았다.
미안하게스리...ㅠㅠ
도망가고 싶었다. 원래는 30분쯤 더 있고 싶었는데 체류 시간을 조금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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