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정돈 집관리

수건을 삶다(2024/11/15~)

HoonzK 2024. 11. 25. 18:05

집에 남아 도는 게 수건이라 지저분해진 수건을 버리는 게 낫겠다 싶었다.
세탁하느라 물을 더 쓰게 되니 버리는 게 현명했다.
그런데 지저분한 수건 가운데 로운리맨님의 풀코스 100회 완주 기념 수건이 있었다.
그 수건을 포함하여 네 개의 수건을 삶았다. 비누 조각과 세제를 풀어.....
 

로운리맨님의 풀코스 100회 완주 수건을 걸레로 만들어 놓았네.

 

1차 비누칠해서 빨았다.

 

그리고 삶았다. 비누조각과 세제를 풀어

 

삶은 수건을 다시 빨았다.

 

햇빛에 건조한다.

 

비가 내려 잠시 거실로 들여놓기도 했지만

 

햇빛만 나면 다시 볕 좋은 바깥으로...

 

수건이 뽀송뽀송해졌다.

 
 

잘 개어서 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