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계량기 검침을 기다릴 수 없어서(2022/04/26)

짝수달 25일 전후로 부모님댁 수도계량기 검침이 나오는데 그 날짜와 시간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다. 

부모님 두 분 모두 거동이 어렵기 때문에 수도 계량기 검침 예상 날짜와 시간에 맞추어 비상대기하고 있어야 한다. 

그 시간을 맞출 수가 없어서 초인종 쪽에 메모지를 붙였다. 

 

보셨으면 체크해 달라고 공란을 남겼더니 검침원이 싸인을 했다. 수도계량기 검침 결과가 담긴 내역서를 잘 받은 것으로 완전히 확인이 되었다. 6월 25일과 26일은 주말이라 6월 27일 검침원이 올 것으로 예상하고 대문을 열어 놓고 기다렸는데 정말 왔다.

 

 

2022년 6월 27일 168 수치가 찍혔다. 지난 두 달간의 사용량과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