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없는 순간

우리집 사마귀(2020/10/18)

HoonzK 2020. 10. 23. 11:25

아버지의 빨래에 사마귀가 앉아 있었다.

우리집 마당에서 사마귀를 본 것은 처음이었다.

 

빨래줄에 걸어둔 아버지의 파자마 옆에 초록색 생물이....
사마귀였다.
스마트폰을 가까이 하자 다리를 내저으며 공격에 나섰다. 도망가는 법을 모르는 생물이었다.
철사를 이용하여 공간이동을 시켰다.
회향목 위에 올렸더니 보호색의 위력이 드러난다.
언뜻 보면 사마귀가 있는지 알 수 없다.
사마귀를 관찰한다.
계속 카메라쪽을 보는 사마귀
등 뒤로 돌아가 뒷모습을 찍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