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길 아래에서 달릴 수는 없고 벚꽃을 따라 달리니 런닝-스루(running-through, run-througn)가 아니라 런어롱(run-along)이다.
우이천 벚꽃은 절정을 지난 줄 알았는데 계속 절정이었다.
달리면서 수시로 사진을 찍었다.
우이천 벚꽃이 시작되는 한일병원 건너편 데크
이 데크는 막혀 있지만 내년에는 벚꽃 아래 밟을 수 있기를....
아래에서 올려다 보며
풍성한 벚꽃을 만끽한다.
벚꽃이 데크를 천막처럼 덮고 있다.
벚꽃 행렬이 이어진다.
벚꽃길 run-along이 아닐 수 없다.
벚꽃을 찍기 위해 DSLR과 삼각대까지 동원한 분도 있었다.
우이천 벚꽃을 만끽하려면 뚝방길을 따라 달려 봐야 하는데 올해는 출입금지라 내년을 기약해야 한다.
이것은 벚꽃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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