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지와 고등어로 처음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고등어 김치조림.
고등어 두 마리를 준비했습니다. 쌀뜨물에 담궈 비린내를 제거했습니다. 마른 표고버섯을 1시간 정도 물에 불리고, 신김치는 양념을 가볍게 씻어 놓았습니다.
조림장은 이렇게 맞추었습니다. (큰술)
된장 3, 고추장 3, 간장 3, 고춧가루 3, 맛술 3, 참기름 3, 생강가루 1, 설탕 1.5
요리를 다하고 맛을 보니 맛이 진하니 이보다 조금 줄여도 상관없겠습니다.
고등어를 쌀뜨물에 담궈 둡니다. 10분 이상.... 비린내 제거가 목적입니다.
표고버섯을 물에 담궈둡니다.
1시간 쯤 담궈두면 표고버섯이 부드러워지고 우린 물도 나옵니다.
묵은지를 준비합니다. 1년 전에 제가 담아둔 김장김치입니다.
각종 양념을 풀어줍니다.
냄비 바닥에 무와 대파를 깝니다.
고등어를 올리고 양념장을 바릅니다. 반은 남깁니다.
표고버섯을 잘라 올려줍니다.
물로 간단하게 씻은 묵은지를 올려줍니다.
남겨두었던 양념을 바릅니다. 표고버섯 우린물을 부어 센불로 끓입니다.
25분 쯤 지나 약불로 낮추고 버터 두 조각을 넣어줍니다.
거의 완성되어 갑니다.
대파를 넣으면 끝입니다.
격찬을 받은 요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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