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불리기는 계속된다. 충주 맛집을 찾아갔다. 신수지를 비롯한 연예인들이 왔다간 사진도 붙어 있고 싸인도 있는 식당이었다. 대표 음식인 매운갈비찜을 먹었다. 세 사람이니 중간 사이즈로..... 오랜만에 만났다는 이유로 지인분들은 내 접시에 갈비찜을 얹고 또 얹었다. 한 분은 갑자기 밥맛이 떨어지는 일이 생겼다며 거의 드시지 못했다. 계획에 없던 점심 식사. 새벽에 서울을 떠나올 때만 해도 생각하지도 못한 일이었다. 목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오후까지 폭풍 흡입이 계속되는군. 삼계탕, 뚱스밥버거 5개, 갈비찜..... 이래서야 다음날 마라톤 풀코스를 제대로 뛰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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