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등기구 설치(2018/05/24)

 부엌의 등기구. 램프 하나가 꺼졌다.

램프의 수명이 그리 길지 않아서 수시로 교체해야 한다는 사실.

그럴바에야 LED 등기구를 설치하는 게 낫겠다 싶었다. 전기가 적게 소모되고 수명도 긴 제품이니 훨씬 효율적이라는 판단하에.

 등기구 판매점에 가서 램프 두 개를 양쪽에 끼우는 것과 LED 등기구를 설치하는 것을 비교해서 어느 게 밝으냐고 물었다.

밝기는 비슷한데 후자가 전력 소모가 적다고 했다.

램프는 두 개만 사고, LED 등기구를 구입했다.

기존 등기구를 떼어내고 LED 등기구 설치에 들어갔다. 2년 전 해 본 작업이니 매우 수월하고 신속하게 진행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문외한이라고 해도 쉽게 할 수 있는 작업이었다.

설치해 놓고 나니 기존 등기구보다 훨씬 밝았다. 이제 요리하는 데 더욱 탄력을 받겠다 싶었다.

LED 등기구를 구입했다. 세 가지 종류가 있었다. 비싼 것, 싼 것, 중간 가격인 것.... 중간 가격 제품을 선택했다.

설치 준비중

꺼져 버린 기존 램프 틈새에 벌이 죽어 있었다.

이 등기구를 설치한 지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분해를 시작한다.

LED 등기구를 고정해 줄 틀을 달았다.

끼우기 쉽게 되어 있다.

새로 사온 LED 등기구를 전선과 연결했다.

전선 가닥을 소켓에 끼우기만 하면 되니 매우 쉽다.

  딸깍 소리 나게 틀에 끼어 넣으면 끝난다.

등기구와 등이 일체형이다.

기존 등기구는 슬슬 퇴출되고 있다. 언젠가 이 램프도 없어지는 날이 있을 것이다. 백열전구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