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서 머리를 깍고 부용천, 중랑천따라 뛰어오려고 했다.
이틀 후 하프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니 회룡역까지만 뛰려고 했다.
하지만 고단해서 달릴 수가 없었다.
마냥 걸었다. 책을 들고 가끔 읽으면서 걸었다.
걷고 또 걷다 보니 어느새 회룡역이었다. 운동이라고 할 수가 없는데 롯데리아에 들러 데리버거 세트도 먹었다.
사실 이 배낭을 메고 달리려고 했었는데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다.
중랑천을 따라 걷고 있다. 신동초등학교가 보인다.
책을 읽으면서 산책로를 따라 걸었다.
스마트폰에 빠져 있는 아이들이 보인다.
건너편의 벚꽃을 찍은 것인데 그 결과물이 좀 아쉽다.
의정부 경전철 발곡역..... 여기서 회룡역은 매우 가깝다.
회룡천 인도교 아래를 따라 가면 회룡역이 나온다.
롯데리아에 들러 데리버거세트를 먹었다. 콜라는 리필하지 않았다.
집에 나올 때만 해도 300쪽 정도 남았었는데 집에 들어가기 전에 완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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