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리고추 돼지목심볶음(2018/01/26)

돼지목살인데 대패삼겹살 형태인 고기를 샀습니다.

미리 사두었던 꽈리고추와 결합해서 음식을 만들어 봅니다.

꽈리고추 외에 청양고추를 준비해서 매운 맛을 내지만 저는 홍고추로 색감만 살리기로 했습니다.

양념은 제한해서 넣었습니다.

맵고 짠 맛을 조금 줄인 것입니다.

꽈리고추 12개와 홍고추 4개를 준비합니다.

꽈리고추는 삼등분 내지 사등분하고 홍고추는 잘게 썰어줍니다.

대파도 썰어 준비합니다.

얇은 돼지목심을 먹기 좋게 썰기로 합니다.

돼지고기를 팬에 올려 익힙니다.

익었다는 티가 바로 납니다. 얇은 고기라 조리 시간이 대폭 줄어듭니다.

대파를 넣습니다.

대파와 고기를 섞어줍니다. 양은 적당하게.....

황설탕 1큰술에 물 반 컵을 넣습니다.

다진마늘 1큰술에 진간장 반 컵(사실 반 컵이 안 됩니다)을 넣습니다.

양념이 잘 배이게 볶아줍니다.

꽈리고추와 홍고추를 넣습니다.

손이 바쁩니다.

고기 양이 적은 것같아 더 넣었습니다.

세 가지 재료가 비주얼을 살려줍니다.

이제 먹는 일만 남았습니다.

요리하는 김에 느타리버섯 고기볶음도 만들었습니다. 간 돼지고기와 만능간장을 이용했습니다.

부추는 불을 끄고 넣어도 상관없습니다.

이번엔 고기가 좀 많이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