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 단상(斷想)

스페인에서 온 선물(2017/12/14+12/18)

HoonzK 2017. 12. 19. 17:10

유소년 대표 선수들을 이끌고 스페인에 다녀온 축구 코치님 한 분이 내게 초콜릿을 선물했다.

다크 초콜릿 스타일.


대표로 다녀온 초등학교 6학년 꿈나무는 내가 필기구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다가 FC바르셀로나 로고가 찍혀 있는 펜을 사왔다.


초콜릿은 선물받은 당일 저녁 다 먹었다.

펜은 부드러워서 무언가 자꾸만 쓰고 싶어진다.



큼직한 게 마음에 들었다.


유통 기한은 1년 남았지만 바로 먹었다.


두툼한 게 씹을 때 느낌이 좋았다.





FC바르셀로나 로고가 새겨진 펜을 사 온 어린이

(정면을 볼 수 없다고 해서.....)



FCB




꿈나무가 축구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