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대표 선수들을 이끌고 스페인에 다녀온 축구 코치님 한 분이 내게 초콜릿을 선물했다.
다크 초콜릿 스타일.
대표로 다녀온 초등학교 6학년 꿈나무는 내가 필기구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다가 FC바르셀로나 로고가 찍혀 있는 펜을 사왔다.
초콜릿은 선물받은 당일 저녁 다 먹었다.
펜은 부드러워서 무언가 자꾸만 쓰고 싶어진다.
큼직한 게 마음에 들었다.
유통 기한은 1년 남았지만 바로 먹었다.
두툼한 게 씹을 때 느낌이 좋았다.
FC바르셀로나 로고가 새겨진 펜을 사 온 어린이
(정면을 볼 수 없다고 해서.....)
FCB
꿈나무가 축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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