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이 다르다. 규모가 다르다.
아세탈님의 선물 보따리는 어마어마하다.
지난 11월 오사카 마라톤에 출전하셨는데 선물을 받아 보니 마치 내 선물을 사기 위하여 오사카 마라톤 출전을 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필기구와 노트.
양주에 프로틴 리커버리 분말.
건강 관련 제품.
큼지막한 비닐봉투를 받아서 왔다.
내가 좋아하는 프로틴 리커버리 분말(아에분 만드는)과 로얄 샬루트 21 양주....
이 술.... 고가의 양주인데..... 도수도 높고.... 말문이 막힘....
우유로 아에분을 만들었던.... 아에분 만들어 마신 지 한 달이 넘었는데.... 이 분말을 워낙 좋아하니....
어깨나 허리 통증이 있을 때 붙이는 파스라고 함....
사용방법이 뒷면 포장에 잘 소개되어 있었음.
눈찜질하는 것임.
수면 장애가 있는 나를 배려한 제품...
귀여운 캐릭터 밴드
필기구와 노트
이 노트는 기능이 다양하다.
이 펜은 지우개가 달려 있다.
연필로 위장한 샤프. 지우개쪽을 누르면 샤프심을 내어놓는다.
지우는 펜 실험에 들어간다.
지워진다.
아이디어 제품이다.
노트의 안쪽을 살피면.....
모눈종이 스타일 부분도 있고....
비닐 케이스가 있어 이런저런 영수증이나 영화표, 메모지 같은 것을 담을 수 있다. 무척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다이어리 역할도 한다.
이 노트는 감싸주는 밴드가 있어 쉽게 열리지 않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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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에 가장 감사하는 길은 아낌없이 잘 쓰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잘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시 한편 써서 감사를 표하겠습니다.
잘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발바닥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는데요.
지난 가을 주신 젤시트 덕분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요즘은 아세탈님의 선물을 쓰는 생활에 흠뻑 빠져 있습니다.
어떤 촌철살인의 댓글을 다실까 하는 기대감을 갖고 포스팅을 하게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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