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 단상(斷想)

허수아비님의 선물(2017/11/12)

HoonzK 2017. 11. 16. 20:57

풀코스 마라톤을 마치고 난 후 선물을 주시는 허수아비님.


내 숙면을 도와줄 귀마개를 또 주셨고, 심폐소생술 방법이 새겨진 손수건도 주셨다.

겨울 훈련이나 마라톤을 대비한 프로스펙스 장갑까지 주셨다.

장갑을 받는 순간 아식스 청색 티셔츠와 매치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별로 선물도 준비하지 못했는데 대단히 감사합니다.

잘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