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없는 순간

커피방아간 PC방에 갔다가(2017/11/16~17)

HoonzK 2017. 11. 24. 14:13

정말 오랜만에 들렀다.

지난 8월 이후 처음 갔으니.....

 

라면 밤참을 생각하고 갔는데 따뜻한 국밥을 먹을 수 있었다.

내가 만든 밥과 반찬에 넌더리를 난 나로서는 너무 좋았다.

돌아올 때 시골에서 가져왔다는 감과 배까지 받았다.

포장 배즙을 데워 집에 갈 때까지 주머니 난로를 삼으라는 정(情)까지 함뿍 받아서 나왔다.

 

 

깔끔한 국밥에 맛깔나는 깍두기, 오징어무침까지.....

 

 

간만에 실컷 먹었다.

 

 

 

 

 

감 선물도 받았다.

 

 

 

이 배는 매우 달았다.

 

 

배 한 개는 배추 김치 담는 데 썼다.

 

 

주머니 난로 역할을 한 배즙

 

 

환대에 한없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