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만에 다시 갔다.
경주한식뷔페 慶味宮(경미궁)
경주시 산업로 4348(용강동 900-1)
054-775-1617 010-7523-4931
경주국제마라톤대회를 마치고 기다려주신 허수아비님과 함께 갔다.
두 달만이었다. 그때도 허수아비님과 함께 왔었는데 당시 방문한 시간대가 식당 파장 무렵이라 분위기가 너무 달랐다.
새로운 음식으로 계속 충원되는 상황과 음식을 치워야 하는 상황은 너무 달랐다.
낮과 밤의 차이.
여유있게 음식을 고르고 풀코스를 달리느라 허기진 배를 채워 나갔다.
들어갈 때는 접시를 꽉꽉 채워 다섯 접시 이상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세 접시가 한계였다.
포만감 최고. 아주 잘 먹었다.
이게 본점이었다. 지난 8월 16일 밤 허수아비님과 함께 온 후 두 달만에 다시 왔다.
사람이 많아 대기 번호를 받을 줄 알았는데 공간이 넓어 그럴 일은 없었다.
첫번째 접시..... 흐리게 찍혔네... 미역국과 음식.....
충무김밥(무, 어묵 포함), 불고기, 생선초밥, 돈까스, 소세지.....
이런 것은 어떻게 만들까 하는 생각에 조금씩 반찬을 모았다.
가지, 골뱅이무침, 멸치볶음, 가지무침, 버섯볶음, 시금치, 새우튀김, 장조림, 감자채, 탕수육에 볶음밥까지.....
세번째 마지막 접시....
두부, 미조구미, 편육 말고는 이미 먹었던 것을 또 한번.....
이것은 허수아비님의 마지막 접시.... 풍성해 보여서 한컷!
식혜도 가져 오셨네.....
마라톤대회장에서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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