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만들기

반찬 만들기 퍼레이드(2017/09/01)

HoonzK 2017. 9. 4. 22:42

반찬을 비롯한 요리 하기 어느덧 만 5개월째이다.

처음에는 마지못해 한 것도 있는데..... 이제는 습관처럼 되어 버렸다.

9월 첫날부터 부지런히 만들고 있다.

숙주나물 무침, 취나물 무침, 깻순 볶음, 깻잎절임, 계란말이에 깍두기까지.....



잔뜩 사온 반찬거리를 꺼내어 놓는다.


숙주나물, 콩나물, 깻잎, 깻순 등이 보인다.


모처럼 무도 샀다. 1천원짜리 두 개.


취나물을 다듬는다.



숙주나물은 벌써 데쳐 놓았다.


숙주나물은 무침이 되기까지 기다려야 한다. 취나물, 깻순도 삶아야 하니.....


펄펄 끓는 물에 취나물을 넣는다.


앞으로 두 봉지만 해야지. 세 봉지는 너무 많다.







깻순도 다듬는다. 굵은 줄기는 걸러낸다.


취나물은 잘 익었다.



깻순이 뜨거운 물에 들어갈 차례이다.



깻순은 애당초 부드러우니 금방 익는다.


취나물과 깻순은 잘 씻어서 물을 뺀다.


깻잎 절임을 만들 차례이다. 양파, 청양고추, 대파, 당근 다진 것 준비하고.....


진간장 2, 멸치액젓 2, 설탕 1/2, 물 2, 마늘 1/2, 고추가루 1큰술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깻잎 30장 기준)



잘 씻은 깻잎


양념장에 재료를 섞는다.


잘 섞였다.


깻잎 두 장 올리고 양념장 바르는 패턴을 반복한다.



냉장고에 들어갔다.


이번에는 계란말이다.

당근채, 양파, 대파.... 부추는 빠졌다.


계란 6개를 준비한다.


잘 풀어준다.


생수도 조금 타서 양을 늘린다.


프라이팬에 계란물을 풀어서......


모양에는 상관하지 않고 말아준다.


말기가 어려우면 반토막을 내어 만들면 되고.....


도마 위에 올려놓고 식힌다.


잘라서 용기에 담는다.


요즘 무가 매우 비싸다. 조금 크다 싶으면 3천원 전후이다.

조금 작지만 두 개 2천원이니 깍두기 담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


무를 잘게 썰어준다.


다른 요리를 위하여 일부 남겨 두었다.





굵은 소금과 갈색설탕으로 30분 정도 절인다. 중간에 한번 잘 섞이도록 버무려준다.



씻어서 물을 뺀다. 너무 오래 씻지 않는 것이 포인트. 너무 오래 씻으면 무의 단 맛까지 사라지니까.


지난번에 만들어둔 양념이 남아서 편하게 깍두기를 담았다.



골고루 양념을 묻혀준다.


김치 용기에 담는다.


맛있게 먹을 수 있겠지. 몇 일 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