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욱국처럼 만들기 쉬운 요리가 있을까?
1. 아욱을 다듬어 씻는다.
2. 두절새우를 넣어 물을 끓인다.
3. 된장으로 버무린 아욱을 끓는 물에 넣어 한소끔 끌여낸다.
이게 끝이다.
굵은 줄기를 떼어낸 아욱을 씻는다.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두절새우를 넣어 물을 끓인다.
양이 너무 적은 것같아 새우를 좀더 넣었다.
아욱, 물을 빼어준다.
된장 한스푼을 풀어 버무린다. 된장은 집집마다 염분 농도가 다르니 정확한 기준이 없는 것같다.
우리집 된장은 짠 편이니 한 스푼만 해도 충분하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아욱을 넣는다.
한소끔 끓여내면 아욱국이 완성된다.
먹을만 해졌다. 향내가 좋다.
다음 날(8월 30일)에는 마라톤 대회에 다녀와 밤 11시가 넘어서야 요리를 시작했다.
어묵탕(오뎅탕)을 만들었다. 밤 11시 35분경이다.
적당한 양의 물을 담아 어묵을 담고......
당근 채를 만들어 넣는다.
어묵에 나온 기름이 뜨는데 좀 보기 싫다. 홍고추 빛깔이 번져 보인다.
어묵 포장지 안에 있는 특제 소스를 넣었는데 좀 짜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 물을 더 부었다.
익은 어묵이 냄비 밖으로 나올 만큼 올라왔다. 대파를 썰어 넣었다.
양이 제법 많다.
느타리버섯, 냉장고에 오래 놓아두어 변질되기 전에 요리했다.
씻어서 물기를 꽉 짜낸 후 요리했다. 올리브유 두르고 데치다가 구운소금 뿌리고 후추뿌려서 마무리지었다.
어묵볶음도 만들었다. 자주 만드는 메뉴라 사진을 찍는 경우가 요즘은 좀 뜸하다.
생수, 진간장, 다진마늘, 고추가루, 올리고당을 넣어 만들었다.
이 요리까지 하고 나니 다음날(8월 31일) 0시 30분이 되었다.
'음식 만들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동간고등어찌개(2017/09/03) (0) | 2017.09.05 |
---|---|
반찬 만들기 퍼레이드(2017/09/01) (0) | 2017.09.04 |
돼지고기 김치찌개(2017/08/28) (0) | 2017.08.29 |
청경채 굴소스 볶음(2017/08/26) (0) | 2017.08.29 |
가자미 찌개, 조림식으로(2017/08/24) (0) | 2017.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