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는 생활이다

겨울비 내리는 날, 달리다

HoonzK 2017. 2. 18. 22:31

세 작렬

유동 건달

무 주저없이

를 맞고 달립니다.

 

맨틱한 '우중주(雨中走)',

명같은 '전천후 달리기'- 어느 것이든 좋습니다.

얼 라이프(real life), 리치 라이프(rich life).

땅에 헤딩하든, 구름 속을 산책하든.

 

침부터 점점 젖어듭니다.

상에서 차츰 멀어집니다.

출하고픈 마음 절실합니다.

 

주행. 정면돌파.

색이 러너인데 겨울비가 대순가요.

력나도록 달려봐야지요.

 

이 피어올라 비와 함께 눈 앞을 가립니다.

월을 오게 하면 겨울에 젖은 만큼

운의 봄햇살로 흠뻑 젖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