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3일 저녁 부산에 내려갔다.
지난번 올린 마늘보쌈 사진 덕분에 허수아비님이 사는 동네 마늘보쌈을 먹게 되었다.
허수아비님으로 하여금 마늘보쌈을 먹고 싶다는 마음을 일으켰고 저녁 식사 예약을 바로 하게 되었던 것이다.
사실 양산마라톤(12월 4일)을 마치고 점심 식사를 예약하신 줄로 알았는데 전날 저녁 식사를 예약하셨던 것이다.
지난 5월 이후 무려 7개월만에 만났지만 바로 어제 만난 것같은 느낌으로 허수아비님을 구포역에서 만나 이동하였다.
마늘보쌈 대(大)에 된장찌개 공기밥까지 먹었으니 내일 마라톤은 힘들게 생겼다.
그래도 맛있는 것을 어찌 피해 가겠는가?
다음날 몇 분 늦게 뛰더라도 망설이지 않고 맛있게 먹었다.
오늘 풀코스를 달리고 다음날 하프를 달리는데 어차피 빨리 달리기는 힘든 것이니......
감사합니다.
조금 늦게 자면서 빨리 소화시켜야겠다.
포만감..... 싫지 않다.
돈통마늘보쌈(화명점) 051-364-5700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 2271-1 에이스타운 2층
잘 다져진 양념 마늘도 입맛을 돋운다.
이 사진으로 보면 디카가 필요할 것같다. 약정 끝나면 사진 잘 나오는 스마트폰으로 바꾸든가 해야지.....
남기지 않고 둘이서 아주 잘 먹었다.
'맛있게 먹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회 세꼬시(2016/12/16) (0) | 2016.12.20 |
---|---|
금화횟집 모듬회(2016/12/04) (0) | 2016.12.04 |
해장국 설농탕 전문 흥진옥 (0) | 2016.12.01 |
마늘보쌈 (0) | 2016.11.24 |
PC방에서 떡볶이를...... (0) | 2016.11.16 |